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이 다가왔고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다들 한해 시작하면서 소망하던 일들이 잘 이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간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샴페인 중 가성비가 좋은 파이퍼 하이직, 모엣 샹동 그리고 뵈브 클리코에 대해서 각 대표 샴페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샴페인
오늘 소개할 샴페인들은 제가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도 했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샴페인을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각 브렌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이퍼 하이직
파이퍼 하이직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인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5를 입고 자고, 파이퍼 하이직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말을 한 뒤부터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알려진 샴페인인데요. 18세기 프랑스 여왕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스스로 홍보를 할만큼 이 샴페인을 아끼고 사랑했다고 합니다.
파이퍼 하이직은 특별한 빈티지를 위해 유명 주얼리나 패션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제품을 만드는 등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파이퍼 하이직은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1993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파이퍼 하이직의 대표 제품은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Cuvee Brut)입니다.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 중 가장 보편적인 제품으로 배, 붉은 사과 향과 아몬드 향의 밸런스가 좋고 입안 가득 복합적으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시, 해산물이나 샐러드, 과일과 디저트 등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가격또한 6만원 전후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으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모엣 샹동
두번째로 공유드릴 제품은 모엣 샹동입니다. 모엣 샹동은 연간 약 28백만병의 샴페인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샴페인 하우스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이비통 그룹에 소속해 있습니다. 모엣 샹동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핑의 Premium Partner이기도 합니다.
모엣 샹동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제품은 모엣 임페리얼과 로제 임페리얼 입니다. 고유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는 모엣 임페리얼은 녹색 하이라이트에 금빛 색상의 선명하고 매혹적인 비쥬얼에 풍부한 과일 및 상쾌함과 강렬함이 더해진 샴페인입니다. 가격대로 6.5만원~8만원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또한 로제 임페리얼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데요. 호박빛과 선명한 핑크가 특징인 이 제품은 풍부한 과즙 및 베리류의 매혹적인 풍성한 맛과 미묘하게 느껴지는 멘톨의 상쾌함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7.5만원~1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분위기를 내기에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 뵈브 클리코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노란색 라벨이 시그니쳐인 뵈브 클리코입니다. 뵈브 클리코 또한 모엣 샹동과 마찬가지로 루이비통 그룹 소속이며 여의도면적과 유사한 규모의 샴페인 하우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뵈브 클리코 브뤼(Veuve Clicquot Yellow Label Brut)를 소개하겠습니다.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 브뤼는 강렬함과 부드러움의 상반되는 요소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고 복숭아, 자두, 배 등의 과일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표현한 최고의 샴페인입니다. 보통 식적주로 많이 활용되며, 해산물 및 파스타 음식과도 함께 즐기기 너무 좋습니다. 가격은 7.5만원~10만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가성비 넘치는 샴페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소개한 제품들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각 제목의 링크를 통해서 각각의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