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Story-15] 짐빔 하이볼 레시피 짐빔 하이볼 캔 (Jim Beam)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토리 산하 브랜드이자 미국 버번 위스키 3대장 중 하나인 짐빔(Jim Beam)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8월, 르세라핌 김채원님과 엄정화님께서 짐빔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만큼 인기가 많은 짐빔에 대해 짐빔 하이볼 등에 대한 내용과 가격 및 특징 등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짐빔 하이볼 레시피 짐빔 하이볼 캔
짐빔 하이볼 레시피 짐빔 하이볼 캔

About 짐빔 (Jim Beam)

미국의 대표 버번 위스키인 짐빔은 1795년 미국 켄터키주의 버번 카운티에서 창립자 제이콥 빔이 생산한 첫 위스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산 중인 역사적인 위스키입니다. 미국에서는 버번 위스키는 우리나라 소주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 한국이나 미국이나 보통 짐빔 하이볼이나 짐빔 코크의 칵테일 형태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이콥의 증손자 중 한명인 짐빔은 위스키 양조에 엄청난 관심을 보였고 1894년 양조장을 물려받아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으나, 1919년 미국 내 금주령이 내려졌고 빔은 회사를 팔고 석탄채광 및 석회암 채석장 사업을 하였습니다. 금주령 이후 다시 위스키 사업으로 돌아온 짐빔은 1934년 켄터키주에 증류소를 설립하고 1942년부터 ‘짐빔(Jim Beam)’ 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위스키를 판매하였습니다.





짐빔은 영화에도 오래전부터 등장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영화에서 술병째로 들이키거나, 글라스에 위스키 그대로를 따라 마시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 탓에 미국 내에서 저가형 위스키로의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덕분에 미국 내 제일 대중적인 버번 위스키로도 성장할 수 있었고, 현재 짐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버번 위스키(The World’s No.1 Bourbon Whiskey)로 약 15% 이상의 점유율을 보입니다.

짐빔 종류 및 짐빔 하이볼 레시피

짐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짐빔 종류에 따라 짐빔 하이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먹어보고 싶은 레시피 위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다양한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짐빔 공식 홈페이지 하이볼‘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짐빔 오렌지
짐빔 오렌지

1. 짐빔 오렌지 (Jim Beam Orange)

과즙이 풍부한 짐빔 오렌지는 과수원에서 갓 나온 오렌지의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샷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하이볼로 즐기기 제격인 제품입니다.
짐빔 오렌지로 소개할 하이볼은 짐빔 오렌지 크러쉬입니다.
– 준비물 (소주잔으로 기준 잡으시면 됩니다.)
1) 짐빔 오렌지 1.5잔
2) 오렌지주스 0.5잔
3) 레몬주스 0.75잔
4) 시럽 0.5잔
5) 탄산수 적당히
– 모든 재료를 넣고 얼음과 함께 섞어서 드시면 아주 상큼하고 맛있는 짐빔 오렌지 크러쉬가 됩니다.

짐빔 화이트
짐빔 화이트

2. 짐빔 화이트 (Jim Beam White)

전형적인 버번 위스키의 특징을 갖고 있는 짐빔 화이트는 오렌지 색상에 가볍고 부드러우며 풍부한 바닐라, 캐러멜 향이 남과 동시에 달콤한 꿀맛이 납니다.
짐빔 화이트로 곁들여 만들 하이볼은 켄터키 썬라이즈입니다.
– 준비물 (역시 소주잔 기준입니다.)
1) 짐빔 화이트 1잔
2) 석류즙 0.5잔
3) 오렌지주스 3잔
– 위 재료를 섞은 뒤 얼음이 든 잔에 부어줍니다. 혹시 자른 오렌지 또는 체리와 함께 마시는 것도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짐빔 화이트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하이볼 하나 더 소개해 드립니다. 빔 앤 코크 입니다.
– 준비물
1) 짐빔 2잔
2) 콜라 4잔
3) 라임 조금
– 얼음이 든 잔에 섞어 마시면 잭콕과 유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짐빔 하이볼 캔
짐빔 하이볼 캔

3. 짐빔 하이볼 캔

위에 소개해드린 짐빔을 이용한 하이볼을 직접 만들기 부담스러우시면, 짐빔 하이볼 캔으로 출시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짐빔 하이볼 캔은 자몽과 레몬 두가지로 나오며 350ml에 알콜도수는 5%로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짐빔 위스키부터 짐빔 하이볼 레시피, 하이볼 캔으로 나오는 제품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