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인 Story-1]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 추천 (브리코 콸리아 & 비에티 & 파올로 사라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 품종 중 하나인 뮈스카 블랑(Muscat Blanc), 이탈리아어로 모스카토 블랑코(Moscato Blanco)라고 부르는 이 포도로 만든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 와인 중 사람들이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이라고 말하는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 추천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 추천




About 모스카토 다스티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 지역(주로 아스티, 알레산드리아, 쿠네오)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된 모스카토 블랑코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현대에 와서 알려진 모스카토 다스티는 약 18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이 모스카토 다스티는 복숭아 등의 향과 꽃향기가 놀라울 정도로 향기롭고 달콤하며 매우 부드러운 스파클링에 알콜 도수가 낮아 디저트 와인이나 점심시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찾아졌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스카토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와 아스티 스푸만테(Asti Spumante)입니다. 둘은 모스카토로 만들었으며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차이점은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파클링이 약하고, 아스티 스푸만테는 스파클링이 강합니다. 또한, 아스티 스푸만테는 약 7~9%의 도수인데 비해 모스카토 다스티는 약 5.5%의 도수며 당도는 모스카토 다스티가 보통 더 달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스파클링 와인 입문자나 술찌(술 못마시는 찌질이, a.k.a. 알쓰)에게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더욱 추천한다고 합니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파클링 와인의 일반적인 생산 과정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모스카토 포도는 꽃향기를 섬세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확되자마자 줄기를 제거한 뒤 압착하며 필요할 때까지 냉장 보관합니다.
와인은 발효를 제어하기 위해 저온의 가압 탱크를 종종 사용하는데, 모스카토 다스티는 알콜 도수가 5%에 도달하면 와인을 식히거나 다시 여과하여 효모를 죽이고 발효를 멈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달콤하고 더욱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법을 사용하여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하는 모스카토 다스티 와이너리는 마쏠리노, 라 스피네타, 비에티, 파올로 사라코, 카스텔로 델 포조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이라고 불리는 브리코 콸리아 모스카토 다스티,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파올로 사라코 모스카토 다스티를 알아보겠습니다.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 추천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인 브리코 콸리아 & 비에티 & 파올로 모스카토 다스티에 대해 각각의 특징과 가격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리코 콸리아
브리코 콸리아

1. 브리코 콸리아 모스카토 다스티 (Bricco Quaglia)

최초의 단일 포도밭인 라 스피네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브리코 콸리아 모스카토 다스티는 100% 모스카토를 사용해 평균 3개월 동안 저온 가압 탱크에서 발효 후 만들어집니다. 연간 약 11만병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섬세한 꿀 향과 함께 복숭아와 세이지의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을 시작으로 훌륭한 허브에 이르는 맛을 제공하고 스파클링의 깨끗하고 신선한 마무리로 끝납니다. 5.5%의 알콜 도수에 750ml 기준 약 4만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에티
비에티

2.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Vietti)

카스티글리오네 티넬라의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된 모스카토를 8월 말에서 9월 초쯤 수확하여 섬세하게 압착 후 차갑게 디켄팅 합니다. 앞서 설명해 드렸던 것처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 저온으로 보관하며 약 5.5% 알콜에 도달하면 발효를 멈추고 부분적으로 와인을 여과한 뒤 병입합니다. 이런 작업으로 탄생한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는 천연의 신선함과 향 그리고 미세한 스파클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란색과 약간의 금빛을 띤 비에티는 익은 복숭아, 살구의 맛과 향이 특징으로 산도가 적당하고 균형감이 좋습니다. 과일과, 치즈, 크리미한 디저트와 함께 즐길 때 더욱 좋습니다. 5.5% 도수에 750ml 기준 약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파올로 사라코
파올로 사라코

3. 파올로 사라코 모스카토 다스티 (Paolo Saracco)

카스티글리오네티넬라, 산토스테파노벨보에 위치한 와이너리에서 수확한 모스카토를 부드럽게 눌러 가장 바깥쪽의 풍미가 가득한 즙을 뽑아냅니다. 저온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 수개월 저온 보관을 통해 발효를 하고 마이크로필터링 후 병입하여 신선도를 잡아낸 파올로 사라코 모스카토 다스티입니다. 녹색과 노란색이 섞인 빛을 띠며 강렬한 오렌지, 복숭아, 백합의 강렬한 맛과 우아한 향을 자랑하며 기분 좋은 산미와 달콤함이 균형 잡혀 있습니다. 파올로 사라코는 5.5% 도수며 750ml 기준 약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스카토 다스티 제품 중 인기 있는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연말이나 특별한 날 분위기 있는 연출을 모스카토 다스티를 통해 시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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